[나이트포커스] 문 대통령, 26일 여야 대표와 오찬...1년 3개월만 / YTN

2021-05-25 5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변호사 / 장예찬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짧게 또 내일 청와대에서 여야 5당 대표 오찬이 있기 때문에 내일 분위기를 한번 전망해 보고 다음 주제로 넘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 3개월 만에 5당 대표와 대통령이 만나는 거잖아요. 분위기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장예찬]
분위기 별로 안 좋겠죠. 아마 한미 정상회담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데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한미 정상회담 참 잘하고 왔다, 성찬하는 그런 메시지를 내놓을 것 같고.

반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한대행이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그리고 아마도 여영국 정의당 대표마저도 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에 대해서 한미동맹 강화한 건 좋지만 우리가 44조나 우리 기업들이 직접 투자하고 그런 데에 비해서는 실질적으로 손에 쥐는 게 적지 않느냐.

그리고 중국과의 갈등은 어떻게 해결하느냐, 뼈 아픈 메시지를 많이 낼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저는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가 오히려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참 변수가 많이 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열린민주당의 기조는 검찰개혁, 언론개혁 후퇴 없이 계속 가자, 부동산 정책 같은 경우도 세금 깎아주지 말고 계속 고액의 세금 물려야 된다, 이런 기조를 내고 있기 때문에 범여권에 속하기는 합니다마는 민심과 상당히 동떨어진 이야기를, 강성파를 대표하는 열린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할 경우에는 그걸 받아줘도 문제고 안 받아줘도 문제인 그런 난처한 상황이 내일 청와대에서 벌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근택]
저는 별로 그렇지 않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마 1:1 대담은 아니고요. 지금 대부분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보수든 진보든 대부분 평가를 좋게 하고 있거든요.

저는 이걸 지금 말씀처럼 44조를 갖다줬는데 손에 쥔 게 없다라고 얘기하는 게 이해가 안 가요. 기업들이 그냥 투자하겠습니까? 기업들도 돈 벌려고 하는 거예요. 그리고 시장을 보고 하는 거거든요.

지금 문재인 정부 1년도 안 남았어요. 기업들이 강제로 투자하라고 하는 거 아니잖아요. 반도체, 배터리 다 미국에 투자하면 시장이 열립니다.

그런 걸 보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김기현 대표가 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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